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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녀(鐵女) 차경자 , 나는 달린다.

 

사이클(240km)과 마라톤(42.195km), 수영(3.8Km). 만만치 않은 3 종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얻게 되는 영광스런 칭호, 철인. 그런데 67세의 나이로 철인 3종에 도전하는 여성이 있다. 평소에는 할머니 소리를 듣는 차경자 씨는 20년 동안 철인 3종에 참가해 온 철녀다.

이젠 국내 철인 3종 대회에 출전하면 당연히 최고령 참가자가 된다는 차경자씨. 그녀는 왜 철인 3종에 도전하는가? 철녀 차경자씨의 파란만장한 도전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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