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웃어요, ~!

 

추억을 기록하는 고명진씨!

국내 최초의 기자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을 만든 장본인이다.

30여 년 간 사진기자로 현장을 누비던 그가

이젠 영월에서 은빛인생의 셔터를 누르고 있다.

 

흔히 박물관이라 하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단순히 전시물을 관람하는 곳이라 생각하지만

미디어기자박물관은 다르다.

방문객들은 모든 전시물을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소중한 기록과 추억을 담아가고,

마을 주민들에겐 문화공간이자,

웃음과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보잘 것 없는 재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매일 매일이 즐겁다는 그.

직장과 도시에서 벗어나니 들판에 풀린 소처럼

자유롭고 신이 난단다.

아무 연고도 없던 영월이 이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2의 고향’!!

이제 그의 카메라엔 밭에서 고추 따는 할아버지, 김매는 할머니,

아무개 집에 새로 태어난 강아지가 주인공이 됐다.

그의 카메라 렌즈 속, 정겨운 세상으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