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생각

-청년기업가 김찬중-

 

 

김찬중 대표는 대기업에 다니던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직장생활의 회의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의 길로 나섰다.

 

대학생 때부터 환경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0년대 초 아무도 관심이 없고 있는 줄도 몰랐던 탄소배출권거래제에 외국 자료를 찾아가며 논문 대회를 준비할 만큼 세상을 보는 눈이 환경과 인간에 맞춰져 있었다.

 

사업을 위하여 배낭 하나만 짊어지고 태국으로 떠난 김찬중 대표는 태국의 빈민가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곳의 주민들은 삶에 지친 난민들이었다. 어린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모습을 보고 장기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가 시작한 <네이처앤드피플>은 선례가 없었던 폐목재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품 하나를 구매하게 되면 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지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제품 구매자의 나무가 최빈국에 과수나무로 심어지게 되는 프로젝트다.

 

나무를 심어 그들을 도와준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나무를 부탁한 것이다.‘

어떤 기업보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생각으로 진향 향기가 배어 있는 김찬중 대표 그의 따뜻한 성공이야기를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