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 문자참여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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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2] 원주시 학성길 67
원주문화방송 김용석의 브런치카페 담당자 앞
아무도 몰라요 ㅠ ㅠ
작성일 2016.11.12 오후 8:13:03 / 조회수 1547 / 작성자 몽실이
골디님 제가 너무 속상해서 몇자올립니다
저는 세남자랑 살고있어요.
쌍둥이아들 둘에 남편.쌍둥이 아들은 수능을 코앞에 두고있고 남편은 운동을 무척이나 좋아하구요.
세남자 모두 각자의 생활에 바쁜건 알지만
그래도 나름 제가 집에서 유일한 여자인데 11월 13일 제생일을 아무도 몰라요.
식탁에놓인 탁상달력에 형형색색 별표표시도 해놓았고 1주일전부터는 집 비밀번호도 제생일로 바꾸어 놓았답니다.
이렇게 눈치들이 없으니 제가 제입으로 내생일이니 선물이며 알아달라 할수도 없고 속상해요.
제 직업이 간호사라 생일날 출근까지하네요 ㅠ ㅠ
병원식단에 미역국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에고에고 거리엔 낙엽까지 떨어져있고 날씨까지 스산한것이 더 가슴이 휑~ 하네요
서럽기도 하고 하소연 할때도 없고 골디님이 저 토닥토닥 해주세요.
생일 축하해 주실거죠??
노래신청 박효신에 " 숨 "
이 무심한 남자들하고는 못살겠어요. 골디님 저 걍 가출할까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