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은영 아나운서님.
회사에서 우연히 듣게된 아나운싱 특강을 들으며,
잊고 지냈던 제 마음 속 열정을 다시 한 번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언제 봐도 참 멋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3년의 회사 생활 속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무뎌진 열정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과 직업이 딱! 일치하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일치하지 않아도,
취미나 다른 활동 속에서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무언가를 시작해볼 용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은영 아나운서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싸인이라도 받았어야 했는데..ㅋ
제가 '조은영의 골든디스크'에서 조은영 아나운서님 그리고 청취자 분들과 듣고 싶은 노래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OST에서 Electricity라는 곡입니다.
한 탄광마을에서 주변의 편견을 딛고 발레리노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의 마음을 잘 담아낸 노랜데요.
특히, like electricity sparks inside of me and i'm free, i'm free. 가사가 좋아서 자주 듣게 되는 노랩니다.
그럼 오늘 하루, 더 멋지게 방송하시길 응원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방송 틈틈이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