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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내 생활정보지 공동보관함 제작작업이 업체들간의 이견으로 당초 예정보다 한달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당초 원주시내 5개 생활정보지 업체 협의회를 열어 7월말 이전에 공동보관함을 제작키로 했으나 업체별로 발행회수에 차이가 나는 등 균등부담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 8월말쯤 합의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현재 원주시내에는 5백여곳에 생활정보지 보관함이 난립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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