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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서북부지역과 달리 원주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오늘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원주에 내린 비는 24밀리미터로 오후 7시쯤 한차례 장대비가 퍼부은 외에는 약한 빗줄기를 보였습니다.

기상대는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비를 뿌린 구름대가 홍천을 지나면서 급격히 분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오늘 오전 전직원의 절반을 동원하는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했으나 피해사례는 한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오늘밤과 내일 사이에 영서남부지방에는 최고 150밀리리터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주시는 원주천 둔치의 차량과 산간계곡의 야영객을 대피시키는 등 비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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