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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도가 민선 7기 1년을 평가하며
주요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감추고
성과 포장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당장 나왔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원도가 발표한 민선 7기 1년의
도정 성과입니다.

취업자수와 고용률 지표가
역대 최고라고 자체 평가했습니다.

플라이 강원과 제2경춘국도, 춘천-속초 철도
환경영향평가 처리 등은 긍정적 변화로 꼽았습니다.

평화경제와 포스트올림픽 유산화, 육아기본수당
시행 등은 10개 주요 성과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성과 포장에만 급급해
핵심 문제는 숨겼다는 비판이 당장 나왔습니다.

최문순 지사 재임기간인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도내 지역내총생산 연평균 성장률은 3.1%로
전국평균 3.4%보나 낮다는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INT▶ 윤민섭 /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문순 도지사의 각종 공약이
하나같이 폐기처분되거나 답보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춘천국제불꽃대회와 강원상품권 문제, 동계아시안게임
실패 등 주요 사업 문제점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도민 여론을 무시한 것이라고 비판의 강도를 더했습니다.

◀SYN▶

시민사회단체들의 도정 평가도 좋지 않습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 1년간의 최문순 도정은
전체적으로 부실했다며, 점수로 따지면 낙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가 스스로 평가한 1년 도정과
시중 여론의 평가는 이렇게 차이가 큽니다.

(S/U) 평가의 차이가 도정 난맥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영상취재 문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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