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방송 원주문화방송입니다
◀ANC▶
원주지역 관광 명소인 반곡역 주변
철도부지를 폐기물 적치장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오염도 우려되지만 철도시설공단은
임대 계약까지 연장하며 방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원주 반곡역입니다.

중앙선 기차역의 기능 뿐 아니라
2005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역 주변 철로를 따라
다량의 폐기물들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소파와 냉장고부터 위험물질인 기름통과
가스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인근 혁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건축 자재들도 눈에 띕니다.

◀INT▶
"기름이 흐르고 있으면 첫째로 토양오염이
되겠죠. 비가 오면 침출수가 흘러 수질오염이
될 것이고요. 가스통 같은 경우에는 온도가
38도 이상이 됐을 때 폭발 위험성이 많다."

(s/u)이 일대 4천 제곱미터의 땅은
철도부지입니다. 철도시설공단이 물건을
쌓아두는 용도로 개인에게 임대를 줬습니다.

폐기물에 가까운 고물과
건축자재들이 밖에 나뒹굴며
쓰레기장을 방불케합니다.

하지만 철도시설공단은 5년 임대기간이 끝난
올초 다시 임대계약을 1년 연장해줬습니다.

◀SYN▶
"펜스를 안 치고 적치를 하니까 펜스를
치고 안에 좀 넣어달라 했죠. 저희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중앙선 폐선 이후에도
원주시가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반곡역.

철도시설공단이 임대 수익에 눈이 멀어
환경은 물론 관광명소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