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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가
오늘(1) 평창에서 개막했습니다.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사흘 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호에 맞춰 자전거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건 가파른 비탈길,
거친 바람과 맞서 싸우며 속도를 높여
질주합니다.

이어지는 산악지형도 경사가 만만치 않지만
좀처럼 속도를 늦추지 않고

나무들 사이로 아찔한 곡예 주행을 이어갑니다.

그렇게 3분여 동안
2.4km 발왕산 다운힐 코스를 내달리자
마침내 결승선에 도착합니다.

◀ INT ▶박종윤 선수/다운힐 종목 참가
"짧은 시간 안에 선수들이 코스에서 완벽하게 주행을 만들어내는 걸 보고 좀 많이 겸손해지는 것 같고,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st-up ▶
"평소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지금은 완벽한 다운힐 경기장으로 변신했는데요. 선수들은 이곳에서 누가 가장 빨리 내려오는지를 겨루게 됩니다."

가슴에 태극기를 단 국내 선수들도
2개 종목에서 14명이 참가했는데

결선에만 들어도 엄청난 성과로 여겨질 정도로
아직은 도전자 입장입니다.

◀ INT ▶범선화, 송지우, 송재수/선수 가족
"저도 이런 종목은 잘 몰라가지고 궁금해서 오기는 했는데, 오니까 멋있네요. 지금 전광판을 보면 시간이 흐르고 있거든요. 거기서 우리 아들이 중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 산악자전거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파른 언덕을 내달리는 ''''다운힐''''과

산악자전거 유일의 올림픽 종목으로
모든 선수가 함께 출발해
정해진 바퀴를 도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그리고 이보다 짧고 압축된 코스를 주행하는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까지.

세 종목의 경기 예선과
결선이 사흘 동안 치러집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대회 둘째 날인 내일은 다운힐 결승,
모레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결승이 치러진 뒤
폐막합니다.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는
앞으로 2년 더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노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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