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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동계올림픽 재유치 움직임이
평창과 강릉을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유치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권기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동계올림픽 재유치 논의에 불을 붙인 건
강릉이 지역구인 권혁열 도의원입니다.

작년 4월 8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완성된 시설과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올림픽을 유치한다면, 가리왕산 케이블카 등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효과도 노릴 수
있다"며 유치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여기에 강릉시가 맞장구를 치며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재활용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으로
2042년 동계올림픽 개최가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겁니다.

◀ INT ▶ 김홍규 강릉시장(지난 1월 15일)
"2042년 정도에는 다시 우리도 동계올림픽에 도전해서 모든 올림픽 시설을 다시 활용하고 또 그런 대회를 치름으로써 지역 경제도 도움이 되는 그런 올림픽 유치를 한번 해봐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20년 넘게 3번의 도전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고, 성공개최한
대관령 주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올림픽 재개최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의 필수여건인
설상종목 개최가 가능한 유일한 도시고,
관련 시설이 이미 갖춰져있을 뿐만아니라
올림픽을 향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도
그 어느 도시보다 특별하다는 입장입니다.

◀ INT ▶ 박정우 / 전 대관령면번영회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지금 우리 평창올림픽 같은 경우는 기존에 시설이 돼있으니 그 시설을 활용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그런 다시 한 번 우리가 우리 올림픽을 유치하는 게."

올림픽 개최도시였던 평창과 강릉, 정선을
포함해 대회 유치 당시 분산개최 요구가 있었던
횡성과 원주, 여기에 수도권과 전북 무주까지
동계올림픽 재개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st-up ▶
여기에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들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올림픽 재개최를 위해서는
지자체간 불필요한 경쟁은 피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특히, 원주와 춘천, 철원에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해서도 올림픽
재유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INT ▶ 김태동 연구원 / 강원연구원
"사실 정부 정책상으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재도전을 한다 그러면 강원도 쪽에 유치하는 것이 굉장히 좋을것 같고요. 춘천, 원주, 철원 세 군데가 유치 공모를 했었던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이제 의지를 좀 모아야 되겠죠."

또한, 올림픽 시설들이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도, 올림픽 재유치 논의가
본격화되면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는 결국 막대한 정부 예산과
지원이 필요한 일입니다.

동계올림픽 재유치에 나서는 명분과 전략을
분명히 하고, 정부 설득에 나서야 합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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