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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횡성군이
핵심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표명했습니다.

전통적인 한우의 고장에서 나아가
모빌리티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활로를
마련하겠다는 건데요.

그간 성과와 과제를 황구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취임 3주년, 횡성군수는 이모빌리티
특화단지를 회견 장소로 잡았습니다.

지난 임기 가장 중점을 뒀고
남은 임기 방점을 두겠다는 의지입니다.

2023년 첫 삽을 떴던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두달 전 준공된 1톤 미만 소형전기차
개발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연말 완공되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등
2030년까지 10개 이상 사업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횡성읍 묵계리와 가담리, 입석리 일원
25만 평에 3단계에 걸쳐 3천 500억원이
투입됩니다.

정부 부처 공모에 선정된 8개 사업
천 700억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투자
186억 등 2천 196억이 확정됐습니다.

여기에 특화단지 부지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오는 9월 승인 절차가 끝나면
산업단지 개발 전 토지를 매각할 수 있어,

기업들은 산단 조성까지 수년의 시간을
아끼면서 오르기 전 땅값에 입주가
가능합니다.

◀SYN▶ 김명기 횡성군수
"산업단지로 다 만드려면 지금부터
기반시설 하고 해서 몇년 걸리잖아요.
그런데 우선 들어와야 된다고 하면
이 원형지 상태에서 매각이 가능하다"

2027년 특화단지에 들어설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관련해
현대, 기아, 쌍용 등 업계 선도기업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인근 횡성초교 주변 군부대 부지에는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정되면 LH 지원으로 모빌리티 시설과
주택단지를 지을 수 있어, 도심까지
특화단지 사업을 넓힐 수 있습니다.

◀INT▶ 김명기 횡성군수
"1차 산업의 기반 위에 이모빌리티를 통한
2차 산업, 생활인구가 느는 관광인프라까지
해서 3차 산업까지 하면 횡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지난해 법원 회생인가를 받은
지역 전기완성차 생산기업 디피코가
운영자금 부족으로 또다른 축인
완성차 생산망 구축이 주춤하고 있고,

폐수가 발생하는 생산공장 유치는
장양리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로 우회로를
찾아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S/U) 횡성군 민선 8기 3주년.
전통적인 한우의 고장에서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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