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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천억원 대 역대급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도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18개 대학이 지정됐고,
올해 남은 자리를 놓고 대학들이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요.

한라대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강원지역 대학들도 마지막 도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나은 기잡니다.

◀ 리포트 ▶
글로컬대학 30사업에 3번째 도전장을 내는
한라대.

기존의 ''모빌리티'' 중심 전략에 ''철도''분야를 결합한 발전 모델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대학이 갖고있는 연구, 교육역량을 동원해
철도 모빌리티 인재를 키우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꾀합니다.

또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강한
경북 동양대와의 연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조용남/한라대학교 기획처장
"단순히 대학간의 연합개념이 아니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그를 통해 초연결형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을 구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상지대는 인구감소, 고령화 등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케이팝, 케이뷰티, 케이 푸드 등 한류팬,
한인기업 종사자, 한인동포들을 대학으로
유치하고,

고령친화대학으로 변모해
활동적인 고령자를 늘려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사회적 자산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성경륭/상지대학교 총장
"한류 with AI. 각 개개인의 관심분야를 충족시키는건 물론이고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경쟁력을 키우자."

연세대 미래캠퍼스도 보건의료 특화 비전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AI 대전환을 주도하고

지역의 열악한 의료접근성을 해소해
건강한 지역사회, 나아가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가톨릭관동대도 글로컬대학 지정에
첫 도전장을 냈습니다.

강원영동지역에 적합한 산업을 육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인재양성과 산학연계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곳은
2023년 1차 지정 때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모델, 한림대학교, 그리고 지난해 2차
지정 때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학생수 감소와 지역소멸로 존폐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30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선정 결과는 빠르면 다음달
예비지정 결과부터 나올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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