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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원주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7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도 신천지
신도였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이 소강 국면에 들어갔지만
신천지 신도 검사 결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END▶
◀VCR▶

사흘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우산동에 사는 41살 신천지 신도 여성으로
9번째와 16번째 확진자의 딸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이미 한 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어머니인 16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뒤
증상이 발현됐습니다.

결국 1주일 만에 받은 재검 결과
양성이 나왔고,

경증환자로 분류돼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s/u) 신천지 신도들 사이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검사에
비협조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원주시가
신천지 집단 숙소 거주자 154명에 대한
전체 검사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다 돼가는데
아직 10% 가량이 검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도 중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등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원주에만 신도와 교육생을 합쳐
194명이 대상이지만 29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고,

도내 전체로는 유증상자까지 합쳐
미검사자가 100여 명에 달합니다.

강원도는 이들이 검사에 계속 불응하면
강제 처분도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INT▶
전창준 / 강원도 재난안전실장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에 대해서
(검사) 독려를 더 하고,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도록 (강제)조치를
할 수가 있습니다"

원주에서도 확진자가 드문드문 나오면서
사실상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도내 확진 환자의 절반 이상이
신천지 신도인 만큼 이들의 검사 결과는
여전히 주요 관심사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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