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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군사령부를 둘러싼 군사시설보호구역이
66년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수십년 동안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인근 주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고,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 1군 사령부 일원에 설정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1군 사령부가 원주에 자리잡은 이후
66년 만입니다.

국방부가 여의도 면적의 2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발표했고,

원주 태장동과 가현동 일원
18만 4천여 제곱미터도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원주에는 군사보호구역이
모두 사라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주민들은 군부대 협의 없이
개발 행위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습니다.

◀INT▶이강모 / 태장2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제 앞으로 토지 거래가 늘어날 것 같고요.
개발 행위가 원활해져서 앞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s/u)지난해 민.관.군 상생협의체가
발족한 이후 군사보호구역 해제를 비롯한
지역 내 군 관련 문제에 있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1군 사령부 일부 부지 환원은
현재 원주시로 이관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대체 부지가 마련되면
전체 환원이 가능하다는 합의도
이끌어냈습니다.

국군병원 개발이 시작됐으며,
군사 박물관 개방도 약속 이행에 들어갔습니다.

◀INT▶장각중 회장 / 원주 사회단체협의회
"저희가 1군 사령부나 캠프롱을 반환됐을 때
거기에 대해 열악한 원주시가 아닌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원주 미군기지 캠프롱도
부대 이전 10년 만에 반환이 결정된 상황.

도심 곳곳에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군 부대 문제가 빠르게 해소되면서
새로운 도시로의 탈바꿈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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