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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영서남부에도 많은 비가 내려
빗길 교통사고가 속출했는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엔 시간당 50mm의 물폭탄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굵은 빗줄기가 쉬지 않고 몰아칩니다.

단계천은 순식간에 흙탕물로 변하고,
거센 물살이 무서운 기세로 흐릅니다.

산책로가 침수되면서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오전부터 비가 이어지면서
빗길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8) 오후 1시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치악휴게소 인근에서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돌했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과속 차량이 보호난간을 들이받고
인근 차량을 추돌하는 등
원주에서만 6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집계됐습니다.

이번 장맛비도 역시 짧은 시간에
강수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원주에 26mm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횡성, 영월, 평창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한때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원주와 횡성, 영월과 평창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고,

내일도 많은 비가 예보돼
새벽에 다시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SYNC ▶조수미/강원지방기상청
"모레까지 남북으로 오르 내리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내륙과 산지에 50~100mm, 특히 원주를 포함한 (강원)중남부 내륙에 많은 곳 1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강원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 st-up ▶
"내일 아침부터는 강수가 더 강해져 시간당 30~50mm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주의 해야겠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영상취재 노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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