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미래!
원주MBC와 함께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방송 원주문화방송입니다

최신뉴스

원주MBC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방송 시장 속에서 미래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려 합니다.
◀ 앵 커 ▶

민선 9기가 새롭게 출발했지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타당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문제점 진단 후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고

반대 시민단체들은
타당성 재검증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 리포트 ▶

김정중 양양군수는 민선9기 취임 기자회견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내년 준공은
사실상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군민의 오랜 염원에 대한 ''중단''을
말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안전 문제가 있는 가설 삭도 재설계 등
사업 추진의 문제점과 늘어난 공사비 등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 뒤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 SYNC ▶[김정중/양양군수 (지난 2일)]
"군민들의 동의를 통해서 진행하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희가 이렇게
감춰놓고 해왔던 그런 행정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하나하나 다 밝혀 놓고 그다음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5년 사업 허가 당시 460억 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는 현재 1,172억 원으로
2.5배 늘었고 사업이 지연될수록
부담은 더 커집니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반대 시민단체들은 현 시점이
대안으로 전환할 마지막 기회라며
타당성 재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부 독립전문기관에 타당성 검증을 받아
결과를 공개하고 사업 추진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2015년 당시 타당성 검증을 맡았던
KEI, 한국환경연구원이 동일하게
검증하면 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2015년 KEI가 발표한 경제성 결과는
기준값인 1보다 높은 1.214였습니다.

◀전화 INT ▶[정인철/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상황실장]
"결정적인 것은 어쨌든 군민 부담률의 문제와 이게 과연 수익을 내는 것이냐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그 답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않을까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

앞서 환경단체와 반대 주민들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시행 허가 취소
소송은 1심에 이어 항소심도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판단이 남았지만 1심, 2심 법원 모두
사업 허가가 적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민선9기 강원도와 양양군 모두
시업의 정상 추진에 무게를 싣고
투명한 공개를 약속한 가운데
갈등 해소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한
재검증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영상취재 최기복)
◀ END ▶

*본 뉴스는 MBC강원영동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