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미래!
원주MBC와 함께
언제나 따뜻하고 즐거운 방송 원주문화방송입니다

최신뉴스

원주MBC는 차별화된 컨텐츠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고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방송 시장 속에서 미래 미디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려 합니다.
◀ 앵 커 ▶

지난해 10월 원주에서 개최 예정이던
K-pop 페스티벌이 무산됐는데요,

당시 주최측은 예매자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는데,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돈을 못 받은 건 물론이고,
연락도 끊겼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10월,
국내 유명 아이돌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았던 원주 K-pop 페스티벌.

1인당 7만원에 예매가 진행됐지만,
공연 약 일주일을 앞두고
돌연 개최가 취소됐습니다.

당시 주최 측은 자금 문제로
개최가 어려워졌다면서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일부 예매자들은 환불을 받지 못했습니다.

◀ INT ▶피해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니까 용돈 조금씩 모아서 큰돈을 결제했는데 환불을 원래는 작년 11월쯤 때까지는 다 해주신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올해 6월 됐는데도 아직까지 환불이 안 돼서 유감스럽습니다."

◀ INT ▶피해자/고등학교 3학년
"제가 결제를 다 했다 보니까 친구들이 항상 저를 볼 때마다 돈 받았냐 네가 먹은 거 아니냐 살짝 저를 의심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속상했고"

[ CG ]
[온라인에도 꾸준히 관련 내용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환불 약속을 계속 번복한다"
"연락이 아예 닿지 않는다"
"누구는 환불을 해주고, 누구는 해주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남은 환불 대상은 3백여 명에,
금액은 4천여만 원입니다.

당시 예매는 두 곳을 통해 진행됐는데,
대형 예매사이트를 통한 경우
환불이 모두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별도로 만든 전용 예매사이트 구매
건은 환불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예매사이트 운영 업체에서
개발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가져가면서
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다는 게
주최 측의 해명입니다.

또, 출연자 섭외 업체에게 속아
실제 섭외비의 몇 배에 달하는 돈을 지급했다면서 자신들도 3억여 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st-up ▶
"주최 측은 자체 환불 여력이 없는 만큼
예매사이트와 협력해 이번 달 말까지
환불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약속이 지켜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