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너는 내 운명

 

운명이란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1990.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 중이던 청년 이평수에게

산양산삼은 운명과도 같았다.

천리 행군 중 발견한 산삼의 여운이

제대 후에도 가시지 않았던 것.

 

직접 산삼을 키우기 위해

들어 간지 10흘 밖에 안 된 직장을 미련 없이 때려 치우고,

홀로 강원도 산속에 들어가 산중 생활을 시작한 청년 이평수.

 

최연소 마지막 심마니로,

산양삼 재배연구가로 살아 온지 벌써 25년째라는데....

 

도대체 그에게 산양삼은 무엇이었을까!

25년 고집스러운 산양삼 사랑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