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다
원주에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들, 또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이라면 꼭 한번은 접해 봤을 온라인 카페가 있다.
네이버 까페 ‘토닥토닥 원주맘’ 이다.
엄마들의 사소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는
그야말로 엄마들의 수다 공간인데....
이 공간이 요즘 젊은 엄마들의 기회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토닥 토닥맘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창업을 희망하는 엄마들에겐 예비창업자의 꿈을 키워 주고 있다.
육아와 살림에 매달려 자신의 이름을 지워가며 누구의 엄마로..
누구의 아내로만 살아가던 젊은 엄마들!
그녀들이 이 작은 공간을 발판으로 자신의 이름을 찾고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취미를 갖고, 창업을 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엄마들.
그녀들의 좌충우돌 사회 적응기를 만나본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어서 좋았고..많은 엄마들이 같이 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직 제게도 엄마는 세상 그 어떤 무엇보다 큰 존재인데.
.제가 지금 엄마가 됭어있음에 많이 부족함을 느낀답니다...
엄마들의 하루하루가 의미없지 않음을..
그냥 집에서 시간만 보내지 않음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또한..엄마..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참 힘든일을 하고 있음을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도전하고자 하는 그들에게 응원을 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