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음치 워킹 맘들의 대단한 도전, 오리 날다!!

 

 

음치 아줌마들의 유쾌한 반란!! 프리모 우먼 싱어즈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고 꿈꿨던 아줌마들이 있습니다. 아내로 엄마로 사회인으로 바쁘게 살다 보니 꿈은 점점 희미해져 갔습니다. 자장가를 불러줬던 아이들도 다 자란 어느 날, 노래가 하고 싶어 졌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줌마 합창단 프리모 우먼 싱어즈는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기는 힘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엄마로서 워킹 맘으로서 아내로서 해야 할일은 너무도 많았습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와서 노래를 부르면 목이 아팠고 아줌마들이 무슨 노래라며 비웃는 시선에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래하던 음치 아줌마들은 드디어 합창 공연을 시작합니다.

천덕꾸러기였던 미운 오리새끼가 드디어 백조가 되어 비상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