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소제목 (가제)

전통과 미래를 잇다

방송

시기

2017127일 목요일

기획

의도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삽자루 공장!! 이제는 중국산 가격 경쟁에 밀려 설 자리가 없지만 50년을 삽자루 만들어 온 아버지(유병태)의 가업을 잇기 위해 찾아온 아들(유흥조) 이 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진

연출: 이용국 작가: 허정윤

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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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파고 흙을 뜨는 데 쓰는 연장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이곳에는 국내 몇 안 남은 삽자루를 만드는 공장이 있다

이 공장의 사장 유병태씨 1970년대 처음 삽자루 공장에 입사해 기술을 배우고 좋은 나무를 찾아 강원도 원주에 1980년대 입성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 눈을 팔지않고 삽자루 만드는 데 집중한 유병태씨!! 이제 나이가 들어 힘들어 하는데..

 

<가업정신>

유병태씨에게는 11녀의 자식이 있다. 아들 유흥조씨는 서울에서 잘 나가는 무역회사에서 카자흐스탄 지사장을 하다 아버지의 평생을 바친 삽자루에 가업을 잇기 위해 원주에 내려온다. 아들은 말한다 국내에는 이제 삽자루를 생산하는 업체가 없다 그래서 아버지의 장인정신을 승계 받아 국산 삽자루의 위엄을 떨쳐보고 싶다 중국산이 가격을 싸게 하면서 더욱 설 자리가 없지만 품질 하나로 승부를 보겠다자신 있게 아버지의 가업을 잇겠다는 아들 유흥조씨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