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프로그램 - 다큐 나는... 산다

소제목

친절한 승자씨.

방송

시기

2017619일 월요일

기획

의도

올해 73세의 이승자 여사.

93세의 시어머니를 모시는 효부이자

소외 이웃들에게 춤과 노래, 웃음치료등 재능기부를 하며

인생 황혼기를 즐기는 봉사 여왕이다.

그녀의 봉사하는 인생을 따라가 본다.

제작진

연출: 이용국 구성: 허정윤

방송내용

강원도 횡성 작은 아파트에는 올해 73살의 이승자 여사가 산다.

슬하에 4명의 자녀가 있지만 모두 출가해서 따로 살고 있으며

현재는 93세의 노모를 모시며 살고 있다.

 

성격이 쾌활한데다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품 덕에

주변사람들이 그녀를 부르는 별명은 늘~ 친절한 승자씨.

한국무용과 에어로빅, 웃음치료와 이미용 봉사, 도시락 배달등

일주일 스케줄이 젊은 사람 못지 않다.

풍으로 쓰러진 시아버님을 11년간 모셨는데

지난 2008년 돌아가시고 나자

말 할 수 없는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승자씨.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한국무용과 에어로빅은

이제 그녀의 삶의 전부가 되어 버렸다.

횡성문화원과 여성회관, 횡성읍사무소등을 다니며 무용을 배우고

금요일에는 사랑센터에서 1시간씩 웃음치료(자격증 보유)를 하며

사랑 나눔을 하고 있다.

 

주말이면 독거 노인과 소외 이웃들을 찾아 다니며 도시락을 배달하고

?미용 자격증을 취득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전속 미용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노래와 춤을 좋아해 언제 어디서든 멋진 노래 한 곡조는 뽑을 줄 아는

멋과 풍유를 지닌 승자씨.

일부러 무대를 만들어 축하 공연단으로도 서고, 어르신들의 기쁨조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이 곧 행복이라는 승자씨.

그녀의 봉사하는 인생.

친절한 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