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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강원도를 떠나 서울 경기 인천으로 전출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다른 시도 교원 중에 강원도로 전출을
희망하는 교원은 가장 적었습니다.
박병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강원도 교육청 소속 교원 1,870명 가운데
절반이상인 67.7%가 수도권으로 전출을 희망했습니다.

경기도가 7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46명, 인천 142명 순이었습니다.

박용진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5년간 교원의 전출 신청 현황에서 드러난 분석 결과입니다.

반면 강원도에서 근무를 신청한 다른 시도
교원은 2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INT▶박용진 의원/전화
"강원도를 비롯한 지방교육의 현장을 변화시킬 특성화 정책,
그리고 지방교원을 위한 적극적인 처우개선 대책을,
교육부를 비롯한 교육당국이 시급히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도내 학교에서 2017년부터 2019년 7월말까지
발생한 화재 가운데 43%가 전기적인 원인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교 원인별 화재현황을 밝히며 학교시설이
낡고 학교마다 사용하지 않은 건물이 증가한
결과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주문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최근 3년 간 발생한 학교 화재 16건 가운데
전기원인은 7건, 실화나 방화, 담배불 부주의가 3건, 원인미상 2건,
기타 산불이 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소방에서 심폐소생 심정지 환자를 이송한 결과,
강원은 소생률이 4,4%에 불과해 전국 평균 6.6% 보다 낮았습니다.

소방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소병훈 의원은 소생률의 차이는 구급차
현장도착 시간과 무관하지 않다며
원인규명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BC NEWS 박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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