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지진.. 원주에서도 감지
방송일 20190419 / 조회수 1445 / 취재기자 유나은
오늘 오전 11시 16분 쯤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3의 지진으로
원주 등 영서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는 ''''건물과 바닥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는 100여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고, 평창 진부중학교와 상지대관령고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 분석관은 "해역이지만 규모가 4.3으로
큰 편이라 주변 지역 주민은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