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새소식
공지사항 및 새소식 입니다

 지역시청자를 무시하는 스카이라이프의 횡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카이라이프(한국디지털 위성방송 사장 이몽룡)가 7월 31일부터 19개 지역MBC의
HD방송 송신을 일방적으로 중단해,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성방송의 지역MBC HD방송 송출 중단은 스카이라이프에 의해 일방적으로 취해진
조치입니다
스카이라이프의 지역MBC HD방송 송출 중단은, 지난 2004년 지역방송협의회 회원사와 맺은 권역별 재전송 이행약정을 명백히 위반한, 플랫홈 사업자의 횡포이자, 다각도로 진행되는 MBC 길들이기의 하나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스카이 라이프는 경영적자 등을 이유로, 주파수 대역과 가입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채널수를 줄여달라는 제안을 해왔으며, 이에 지역 MBC는 6개 권역별로 HD방송을 실시하고, 13개 채널은 HD전환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유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라이프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방통위의 승인사항을 어기며 일방적으로 지역MBC HD방송 재전송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공영방송 네트워크의 2500만 지역시청자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양질의 지상파 공영방송의 재전송을 보장해야 할, 품질유지 의무를 저버린 것입니다.
지역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은 지역MBC HD 재전송 중단에 따른 불만을 호소하고 있으나 스카이라이프는 가입자 불만을 공짜 유료채널을 끼워주는 방식으로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19개 지역MBC는 스카이라이프가 권역별 재전송 이행 약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는 스카이라이프스카이 라이프 (고객센터 전화 : 1588-3002)의 횡포를 묵인하고 덮어주기에 앞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위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즉시 지역 시청자의 정당한 권리를 회복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지역MBC는 스카이라이프(한국디지털 위성방송 사장 이몽룡)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수신 불안정과 화질 저하, 저질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지역 시청자와 함께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 지역성을 저버리는 불량 유료 매체 불매 운동을 벌여나가는 등 시청자 주권회복 운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저희 MBC는 위성방송(고객센터 전화 : 1588-3002)의 지역MBC HD방송 재전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