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및 새소식
공지사항 및 새소식 입니다

 

 

           HD방송시청요령

1. 원주MBC HDTV방송을 보시려면 우선 HD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TV 수상기가 필요합니다. HD수신기능이 있는 HD전용 TV를 구입하여 시청하 시면 HDTV방송의 생생한 화질과 음향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2. HD 전용 TV를 구입하지 않으셔도 SET-TOP BOX를 구입하시면 HD신호를 수신하여 기존 아날로그 수신기에서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3. 공청안테나를 이용하거나 또는 개인이 직접 HDTV방송 송출신호를 HD   전용TV(일체형TV) 혹은 SET-TOP BOX에서 수신하려면 UHF 수신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실내 혹은 실외용 UHF수신안테나를 통해 HD방송을 수신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원주 인근지역은 백운산을 향해 안테나를   맞추고 채널은 11번이나 46번으로 하여주시면 되고 둔내 태기산인근 지역은 태기산을 향해 안테나를 맞추고 채널은 11번이나 67번으로 맞추시기 바랍니다.


4. 케이블유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DTV채널(혹은 DTV 유선  채널) 11-1번을 선택하여 시청이 가능합니다.





1.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어떻게 다릅니까 ?

아날로그(analog)는 '비슷하다'라는 뜻이 말하듯, 어떤 물리량을 실제의 양과 유사한(대칭되는) 크기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digital)은 손가락으로 셈을 할 때 그 단위가 되는 손가락 하나 하나를 의미하는 '디지트(digit)'로부터 나온 단어로 물리량을 수치로 표현함을 의미합니다. '자'(尺)는 아날로그 계산기라고 할 수 있고 주판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디지털 계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어떤 물리량에 대한 표현수단의 문제이지 그 물리량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은아닙니다. 쉽게 예를 들면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는 아날로그 카세트 테이프는 소리를 전기신호의 연속적인세기(강약)로 자성체인 테이프에 기록합니다. 반면 디지털인 CD는 똑같은 소리를 양자화(소리신호를 수치로 계량화 하는 방법)라는 기법을 통해 오로지 '0'과 '1'의 이진수로 기록합니다. 현대사회의 엄청난 기술적 진보는 디지털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는 모두 아날로그이며 인간의 오감은 디지털로 처리된 정보를 느끼거나 파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디지털은 어떤 물리적인 양(이를 정보라고 표현합니다)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을 의미하며 인간이 느끼는 최종적인 형태는 역시 아날로그입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경우, 정보처리와 전달은 모두 '1'과 '0'으로 되어 있는 이진수 즉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인간의 눈과 귀로 들어올 때는 디지털 정보를 아날로그로 변환한 원래의 정보입니다.


2. 기존의 아날로그 텔레비전 시스템을 왜 디지털로 바꾸나요 ?

휴대폰 같은 통신분야에서는 방송에 비해 신기술 수용이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을 일찍부터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TV에서도 디지털을 하게 되면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결국 선진 각국은 TV의 고화질, 고음질 및 다기능화를 실현시킬 디지털 텔레비전(Digital TV : DTV) 방송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라디오 방송의 디지털화도 병행·추진되고 있으나 수신기 시장규모가 작아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3. 디지털 방송으로 바뀌면 어떤 좋은 점이 있습니까 ?

디지털의 장점은 제작된 콘텐츠(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정보의 손실 없이 자유로이 전달, 가공, 배급, 보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불가능했던 여러 가지 서비스가 가능해 집니다. 이로써 아날로그 TV 신호가 공기 중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Ghost(고스트 : 이중 잔상 화면, 화면의 영상이 겹쳐서 나오는 현상), 색 번짐 등과 같은 화질 열화 요소가 없어지며, 디지털 방송은 이런 디지털의 장점을 이용하여 고화질과 고음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데이터 방송을 통하여 인터넷과 같이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4. 디지털 텔레비전(DTV) 방송이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이란 방송 프로그램을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디지털 부호로 만들어 위성이나 지상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송하면, 이 신호를 디지털 텔레비전으로 시청하는 것입니다. 즉, 현재 방송사가 아날로그 신호형태로 내보내던 것을 앞으로는 디지털 신호형태로 내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5. 표준화질 및 고화질, 고음질 서비스란 무엇입니까 ?

고화질이란 고선명과 혼용하여 사용되는데 35미리 영화수준의 매우 선명한 화질을 의미하며, 이를 고화질 텔레비전(HDTV : High Definition TV)라고 합니다. 표준화질(SDTV : Standard Definition TV)은 현행 아날로그 방송 화질보다는 약간 좋으나 고화질보다는 못한 대략 16미리 영화정도의 화질입니다. 다시 말하면 표준화질(SD)TV는 DVD 정도의 화질이고 고화질(HD)TV는 극장 영화 정도의 화질이라 보시면 됩니다. 화질은 대체로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가 많을수록 선명해지는데 대개 고화질 TV는 화소수가약 200만개(해상도:1920×1080)이고, 표준화질 TV는 약 35만개(해상도:720×480)의 화소로 구성됩니다.

한편 고음질 서비스란 방송을 통해서 CD급의 깨끗한 스테레오 음질은 물론이고 영화용 서라운드 입체음향까지 제공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입체음향은 6개의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영화관에서처럼 상당한 입체감(또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방극장이란 용어는 그래서 탄생한 것입니다.


6. DTV, HDTV, SDTV는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고화질 텔레비전(HDTV)과 디지털 텔레비전(DTV)을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방송의 목표를 고화질 텔레비전(HDTV)방송으로 설정하였기 때문에 오는 혼동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채택한 미국방식(ATSC)의 규격을 보면 디지털 텔레비전(DTV) 방송에는 화면의 해상도와 가로대 세로비 등에 따라서 총 18가지 형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상도에 따라 분류하면 크게 2가지 즉 고화질 텔레비전(HDTV), 과 표준화질 텔레비전(SDTV)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결국 디지털 텔레비전(DTV)이란 고화질 및 표준화질 텔레비전을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해상도라고 하는 것은 화면의 화소수가 얼마나 많은 가를 가름하는 척도인데 고화질 텔레비전(HDTV)은 한 화면에 1920개의 화소가 있는 가로선(line : 주사선)이 모두 1080개가 있으므로 모두 207만 3600개의 화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의 가로·세로비는 16:9입니다. 즉 영화의 화면비와 같습니다. 표준화질 텔레비전(SDTV)은 가로선이 480개이며, 화면비는 보통 4:3 또는 16:9입니다. 표준화질 텔레비전에서 화면비가 16:9 인 것을 와이드 텔레비전(Wide TV)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깨끗한 디지털 화질로 인기가 있는 DVD가 바로 표준화질 규격입니다.


7. 디지털 방송에서 데이터 방송이란 무엇입니까 ?

디지털 방송에서는 영상과 음향으로 이루어진 방송프로그램 외에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데이터를 추가하여전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이를 데이터 방송이라고 합니다만 엄격한 의미에서는 일종의 부가적인 서비스로서 데이터 서비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주식·환율·일기예보 등 다수의 실시간 정보·인터넷 정보 등 멀티미디어 부가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연계된 정보도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해당 선수의 기록이나 좋아하는 선수가 입은 상표의 물건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를 만드는 데는 인력과 비용이 추가되므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8. 쌍방향 TV, 멀티미디어 방송, 디지털 방송은 어떤 관계입니까 ?

현재까지의 아날로그 방송은 방송사에서 시청자에게 프로그램 등의 정보(데이터)를 일방적으로 보내주는 단방향입니다. 이에 반해 쌍방향 TV는 시청자와 방송사간에 정보흐름이 양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앞서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를 보면 해당 상품을 화면상에서 선택하면 이 정보가 전화선이나 ADSL 같은 통신선로를 통해서 다시 방송국에 전달되게 됩니다. 이렇게 운용되는 형태를 대화형 TV라고도 합니다.

멀티미디어 방송이란 방송되고 있는 TV 프로그램과 각종 부가 정보들이 영상·음향 및 각종 데이터를 포함한 멀티미디어 형태로 함께 전달되어 TV화면에 디스플레이 되고, 시청자가 정보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종합디지털방송 개념입니다. 디지털 방송은 이러한 대화형 TV와 멀티미디어 방송개념이 어우러진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9. 디지털 방송은 어떻게 수신할 수 있습니까 ?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셋톱박스가 내장된 일체형 전용수상기를 구입하는 것인데 가격이 비싼 것이 문제입니다.

두 번째는 컴퓨터용 수신카드를 사서 PC로 보는 방법입니다. 비용부담이 가장 적은 방법이긴 하지만 안테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가정이 아니면 별도의 외부안테나를 설치해야 하므로 매우 불편합니다.

세번째는

지금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텔레비전에 셋탑박스(set-top box : 수신기)를 구입하여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날로그 텔레비전 수상기로 시청하는 것이므로 선명한 화질과 깨끗한 음질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10. 디지털 방송을 시작했다는데… 기존 아날로그 텔레비전 시청자는 어떻게 됩니까 ?

2005년 5월 말부터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었지만 아날로그 TV 시청자는 아무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냥그대로 종전처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날로그 방송이나 디지털 방송은 동일한 내용이 동일한 시간에 동시에 방송되기 때문에 시청상의 불이익은 없으며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 자체는 기존 시스템 그대로 방송 종료 시점(2010년 예상)까지 이상 없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11. 아날로그 텔레비전 방송이 중단되면 지금의 수상기는 쓸모 없게 됩니까 ?

아닙니다.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더라도 디지털 TV 수신용 셋탑박스(Set-top Box)를 아날로그 TV수상기와 연결하면 디지털 TV를 계속 시청할 수는 있습니다. 화질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 시청자라면 굳이 디지털 텔레비전 수상기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